728x90 이종섭1 역대 도주 대사 및 호주 대사 [ 정용관 칼럼 “부르면 귀국” 아니라 “당장 귀국”이 답이다 ] 신성모 주일대사 件 떠올리게 한 이종섭 사건 신성모 주일대사 임명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몇 가지 생각해볼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다. 신성모는 국민방위군 간부들의 부정 착복 등의 중대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휘하 간부들은 군법회의에 회부된 상황이었다. 그런 전임 신성모 국방부 장관을 이 대통령은 얼마 되지도 않아 주일 대표부 대사로 내보내겠다며 국무회의에 안건을 올렸다. 신성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던 터. 안건은 부결됐다. 이승만 대통령은 “임명은 내가 하는 것”이라며 강행했고, 신성모는 그해 7월 일본 대표부 대사로 부임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부결을 가결로 뒤집는 .. 2024. 3.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