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장원준 선수 은퇴

매년 꾸준한 성적으로 '장꾸준'으로 불리던 장원준 선수가 은퇴한다.

8년 (2008년~2017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던 장원준 선수~

2015 시즌 FA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기며 두산 베어스 우승의 주역~

2018년부터 성적 부진과 2019년~2022년 0승으로, 매년 은퇴가 예상되었고,

130승 달성을 못 하고 은퇴할 것으로 보였으나, 2023년 130승 달성과 2000이닝 달성하고 은퇴한다. 

4년 동안 0승에도, 마지막 시즌이 된 2023년,

11경기 출장 3승 5패, ERA 5.27은 화려했던 시절에 비하면 초라할 수 있지만,

두산 베어스의 선발진이 구멍날 때마다, 제 몫을 해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은퇴 후에도 경기장에서 코치로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란다.

"adieu 장원준, 멋지게 프로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은퇴를 축하합니다." 

 

 

두산 장원준 경력 (Profile)

1985년 7월 31일생, 좌투좌타

부산수영초 - 대동중 - 부산고

2004년 1차 지명 (롯데), 계약금 3.5억원

2004~2014 : 롯데자이언츠 (2012~2013 경찰청 야구단)

2015~2023 : 두산 베어스

• 2015 FA  4년 88억 원
• 2015, 2016 두산 베어스 우승 주역
  • 2016 두산 판타스틱 4 (70승) : 장원준 (15승) , 니퍼트 (22승), 보우덴 (18승), 유희관 (15승)
• 2019, 2020, 2021, 2022, 2023 FA 미신청

 

KBO 2004 신인 1차 지명

1차 지명 : 팀별 연고지 고등학교 선수 중 1명 지명

팀	1차 지명 선수	팀	1차 지명 선수
롯데 자이언츠	장원준 (부산고, 투수) - 계약금 : 3.5억원	두산 베어스	김재호 (중앙고, 내야수) - 계약금 : 2억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 (대구고, 내야수) - 계약금 : 1.8억원	KIA 타어기즈	김주형 (광주동성고, 내야수) - 계약금 : 3억원
LG 트윈스	장진용 (배명고, 투수) - 계약금 : 1.5억원	SK 와이번스	박권수 (안산공고, 투수) - 계약금 : 0.8억원
한화 이글스	김창훈 (북일고, 투수) - 계약금 : 4.2억원	현대 유니콘스	연고지 문제로 1차지명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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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선수 통산 기록 (연도별 기록)

통산 2000 이닝, 132승, ERA 4.28 

2023 시즌 132승 달성 (2018년 통산 129승, 2019~2022년 0승, 2023년 3승) 

좌완 투수로는 송진우-양현종-김광현에 이어 4번째로 2000이닝을 달성

8년 연속 10승 (2008~2017)

다승 역대 10위 (2023년 기준)

• 1위 송진우 (210승), 2위 양현종 (168승), 3위 정민철 (161승), 4위 김광현 (158승), 5위 이강철 (152승)
• 6위 선동열 (146승), 7위 배영수 (138승), 8위 윤성환 (135승), 9위 김원형 (134승), 10위 장원준 (132승)

통산 시즌	WAR	ERA	출장	완투	완봉	선발	승	패	세	홀드	이닝	삼진
18	34.45	4.28	446	13	5	341	132	119	1	14	2000	1385

 

장원준 연도별 성적

연도	팀	나이	WAR	ERA	출장	완투	완봉	선발	승	패	세	홀드	이닝	삼진
2004	롯데	19	0.35	5.63	33	1	0	16	3	8	0	1	84.2	36
2005	롯데	20	1.28	5.11	28	1	0	20	5	6	0	1	107.1	79
2006	롯데	21	2.25	3.61	29	1	0	28	7	12	0	0	179.2	130
2007	롯데	22	1.82	4.67	32	0	0	28	8	12	0	0	156	103
2008	롯데	23	2.94	3.53	26	4	1	26	12	10	0	0	155.2	102
2009	롯데	24	3.48	4.15	28	1	1	28	13	8	0	0	162.2	108
2010	롯데	25	2.35	4.43	26	3	2	26	12	6	0	0	144.1	113
2011	롯데	26	5.23	3.14	29	0	0	28	15	6	0	0	180.2	129
2014	롯데	29	3.55	4.59	27	0	0	27	10	9	0	0	155	107
2015	두산	30	2.89	4.08	30	1	0	30	12	12	0	0	169.2	128
2016	두산	31	5.67	3.32	27	0	0	27	15	6	0	0	168	137
2017	두산	32	5.41	3.14	29	1	1	29	14	9	0	0	180.1	125
2018	두산	33	-2.19	9.92	24	0	0	16	3	7	0	2	71.2	46
2019	두산	34	-0.08	9.00	6	0	0	0	0	0	0	0	2	1
2020	두산	35	-0.38	12.71	2	0	0	2	0	1	0	0	5.2	2
2021	두산	36	-0.25	6.75	32	0	0	0	0	1	1	4	18.2	8
2022	두산	37	0.32	3.71	27	0	0	0	0	1	0	6	17	7
2023	두산	38	-0.17	5.27	11	0	0	10	3	5	0	0	41	24

Data Source : http://www.statiz.co.kr/ 통산기록실 1982년~2023년

스탯티즈 데이터의 수시 오류 수정 등으로 조회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스탯티즈 데이터와 KBO 공식 기록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가장 꾸준했던 사나이 장원준

'가장 꾸준했던 사나이'가 장원준 선수의 은퇴 소식을 알린, 두산 베어스 인스타그램의 장원준 선수 사진

Good bye 장원준

Image source : 두산베어스 인스타그램 Good bye 장원준

‘가장 꾸준했던 사나이’ 장원준이 20년의 프로생활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장원준은 “부족했던 내게 엄청난 힘이 됐던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최강 10번타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원준이 꾸려갈 제2의 인생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장원준 선수 기사

132승 투수 장원준 은퇴

장원준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17일 인천 SSG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7피안타 5실점)을 던지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개인 통산 2천 이닝을 채웠습니다. 당시 장원준이 교체될 때 두산 후배들은 더그아웃 앞에 나와 장원준을 맞이했습니다. 장원준도 후배들도, 이날이 현역 마지막 등판이 될 것이라는 걸 예감했습니다.

장원준은 KBO리그 다승 10위, 투구 이닝 9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01318&plink=ORI&cooper=DAUM

'132승' 투수 장원준 은퇴…"팬들의 함성 잊지 않겠다"

 

두산 장원준,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2000이닝 달성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995⅔이닝을 기록 중이었던 장원준은 정확히 개인 통산 2000이닝을 채우며 정규시즌을 마쳤다. KBO리그 역대 9번째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017_0002486417&cID=10502&pID=10500

두산 장원준, 개인 통산 2000이닝 달성…역대 9번째

 

'1천844일 만에 승리 추가' 두산 장원준, 통산 130승 달성

2018년 5월 5일에 멈춘 승리 시계가 5년 만에 다시 돌면서 장원준은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통산 130승 고지를 밟았다.

장원준이 5이닝 이상을 던진 건, 2018년 6월 20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6피안타 6실점) 이후 무려 1천798일 만이다.
이날 장원준은 2020년 10월 7일 SK 와이번스전(SSG 랜더스 전신) 이후 2년 7개월(958일) 만에 1군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021년 32경기, 2022년 27경기는 모두 구원 등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3165451007?input=1195m

'1천844일 만에 승리 추가' 두산 장원준, 통산 130승 달성(종합) | 연합뉴스

 

WBC부터 판타스틱4까지

지난 시즌을 마치고부터 장원준은 강행군을 소화했다. 한국시리즈까지 치른 장원준은 프리미어12에 참가해 초대 우승을 일구는데 일조했다. 올시즌에 들어가서는 27경기에 나서 168이닝을 소화하며 15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제 3회 최동원상을 수상하는 등 트로피들을 쓸어담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두산으로 옮길 때만해도 장원준의 몸값인 4년 84억은 ‘거액’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제 장원준은 대표적인 FA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612131552013&sec_id=510201&pt=nv

WBC부터 판타스틱4까지, 장원준은 2017년에도 달린다

 

장원준, 박건우 매형 됐다…2017년 1월 8일 결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장원준(32)이 같은 팀 외야수 박건우(27)의 누나와 결혼했다.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473188

장원준, 박건우 매형 됐다…8일 결혼

 

FA 장원준, 두산과 4년 84억원에 계약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좌완 장원준(29)이 역대 투수 최고액으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장원준이 받은 액수가 원 소속구단인 롯데 자이언츠가 제시한 4년간 88억원보다 적다는 점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41129022151007?input=1195m

FA 장원준, 두산과 4년 84억원에 계약(종합) | 연합뉴스

 

롯데, 신인 장원준 계약

1차 지명선수인 좌완투수 장원준(18.부산고)과도 계약금 3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계약했다. 184cm, 70kg의 장원준도 최고 145km의 빠른 공과 안정된 경기운영 능력으로 고교 3년 동안 2.91의 방어율을 기록해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0409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