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BO 2차 드래프트 제도
시즌 중 다음 시즌의 신인 지명을 1차 드래프트라고 한다.
2차 드래프트는 시즌 후 기존 프로야구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 중, 각 구단이 제출한 35명의 보호선수 (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 지명 자동 제외) 외 선수를 타 구단이 1~3라운드를 통해서 지명한다.
-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
-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
-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
-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을 기존 방시대비 보완
- 지명은 각 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
- 구단 별 1~3라운드 지명 이후 하위 순위 3개 구단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해 최대 5명까지 지명 가능
- 선수 지명이 특정 구단으로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팀에서 4명까지 지명이 가능
- 양도금은 1라운드 4억, 2라운드 3억, 3라운드 2억원이며 하위 3개팀이 지명할 수 있는 4라운드 이하는 1억원
- 신설된 의무등록 규정은 한 시즌 동안 1라운드는 50일 이상, 2라운드는 30일 이상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3라운드 이하는 의무등록 규정이 없음
- 지명 후 2년 내 기준 미충족시 2번째 시즌 종료 후 원 소속 구단 복귀 또는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복귀를 원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 (원소속 구단 복귀시 양도금의 50%를 양수 구단에 반환)
출처 : KBO 보도자료 (2023.7.12) https://www.koreabaseball.com/MediaNews/Notice/View.aspx?bdSe=8750
2023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지명선수 전 소속 팀, 생년월일(나이), 입단년도, 2023 연봉
최근 연도 성적이 좋은 팀은 유입보다 유출 선수가 많은 것 대비, 성적이 나쁜 팀은 유입이 더 많다.
특히, 롯데는 유출 선수가 0명이다. 반면 LG는 1라운드에 3명이 지명 받았고, 2라운드에 최대 피지명 4명이 되었다.
SSG 김강민 선수는 은퇴 가능성도 있었으나, 한화행을 결심했다.
- SSG는 2차 드래프트 보호선수 명단 35명에 김강민 선수를 제외
- 1982년생으로 내년이면 42세가 되는 김강민을 영입할 구단이 없을 것으로 예상
- 보통, 이런 경우에 '은퇴 예정', '군입대 예정'을 표기하여 제출한다고 함
- 한화가 지명하자, SSG와 김강민 선수는 내년 초, 은퇴 및 코치 연수를 협의 중이였다고 함
- 김강민 선수와 동료 선수들, SSG 팬들의 충격과 SSG 구단의 안일한 행정에 분노
- 김강민 선수는 고심 끝에 은퇴를 연기하고 한화 선수로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내기로 결정
- SSG는 김성용 단장에 대한 인사 조치 (단장에서 R&D센터 (구. 육성팀) 센터장으로 보직 변경)
김강민 선수의 한화 선수로 마지막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
728x90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 2023 MVP, 신인왕 후보 및 결과 (1) | 2023.11.26 |
---|---|
2023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김강민, 최주환, 우규민, 양현, 오선진 통산 성적) (3) | 2023.11.23 |
KBO 2024시즌 FA 계약 결과 : KIA 고종욱 삼성 김재윤 (통산 성적) (1) | 2023.11.21 |
KBO 2024시즌 FA 계약 결과 : 롯데 전준우 한화 안치홍 (통산 성적) (0) | 2023.11.20 |
MLB 메이저리그 야구장 규모(수용 인원-센터 펜스 거리) (0) | 202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