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유격수' 김재호(39) 선수가
21년간의 프로 야구 경력을 마무리하며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통산 1,793경기/타율 0.272/54 홈런/60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여
두산베어스 유격수 역사에서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 두산 베어스 김재호 프로필 ▩ ]
생년월일 :1985년 03월 21일 (2024년 기준 39세)
신장/체중: 181cm/75kg, 우투우타
등번호 : 52
중앙고-두산 베어스 - 상무 - 두산 베어스
2004 신인 드래프트 두산 1차 지명
2024년 연봉 : 3억원 (2023년 5억원)
첫 번째 FA (2017~2020, 4년) 총 50억원
- 계약금 20억원, 연봉 6억5000만원 (총 26억원), 인센티브 4억원
두 번째 FA (2021~2023, 3년) 총 25억원
- 계약금 9억원, 3년 연봉 총액 16억원
https://m.ajunews.com/view/20161115104214616
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977979.html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2/09/V3EJJNGTPVC2OQMJ2W2M64UA7Q/
[ 김재호 은퇴 소감 ]
원 클럽맨으로 은퇴할 수 있게 해주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던 것들만 떠오른다.
앞으로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산베어스 팬들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주셨다.
그 덕에 21년의 현역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배 선수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비록 유니폼을 벗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두산베어스와 함께할 것이다.
앞으로도 뜨겁게 응원하겠다.
출처 : 두산 베어스 인스타그램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411140134
언제나 묵묵하게 그라운드를 지켰지만,
21년간 쉬지 않고 그린 나이테는 화려하게 쌓였다.
김재호가 남긴 1793경기 출장은
역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이다(2위 안경현·1716경기).
두산 유격수의 모든 역사에는 김재호의 이름이 있다.
유격수 출장 기준 안타, 타점, 홈런 등 대다수의 기록에서
김재호가 베어스 프랜차이즈 1위다.
10년 이상의 퓨처스리그(2군) 생활에도
특유의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역사를 쌓은 그는
여전히 숱한 후배 선수들의 롤모델로 꼽힌다.
[ 두산 베어스 김재호 통산 성적 ▩ ]
통산 1793경기, 0.272, 54홈런, 79도루, 600타점
2015~2016년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2년 연속 수상
연도 | AVG | G | R | H | 2B | 3B | HR | TB | RBI | SB | SO | SLG | OBP | E |
통산 | 0.272 | 1793 | 661 | 1235 | 211 | 26 | 54 | 1660 | 600 | 79 | 652 | 0.366 | 0.356 | 144 |
2004 | 0.000 | 36 | 4 | 0 | 0 | 0 | 0 | 0 | 0 | 0 | 3 | 0.000 | 0.000 | 0 |
2005 | 0.222 | 47 | 6 | 6 | 1 | 1 | 1 | 12 | 4 | 1 | 5 | 0.444 | 0.300 | 2 |
2008 | 0.249 | 112 | 48 | 65 | 8 | 5 | 1 | 86 | 21 | 12 | 33 | 0.330 | 0.318 | 14 |
2009 | 0.239 | 80 | 27 | 43 | 9 | 4 | 3 | 69 | 36 | 4 | 27 | 0.383 | 0.312 | 7 |
2010 | 0.224 | 83 | 11 | 19 | 3 | 1 | 0 | 24 | 8 | 5 | 15 | 0.282 | 0.340 | 2 |
2011 | 0.183 | 57 | 6 | 20 | 5 | 1 | 0 | 27 | 9 | 1 | 15 | 0.248 | 0.242 | 5 |
2012 | 0.215 | 84 | 23 | 38 | 2 | 2 | 0 | 44 | 11 | 3 | 31 | 0.249 | 0.287 | 1 |
2013 | 0.315 | 91 | 42 | 78 | 10 | 3 | 1 | 97 | 32 | 9 | 24 | 0.391 | 0.377 | 5 |
2014 | 0.252 | 122 | 50 | 86 | 14 | 1 | 3 | 111 | 54 | 2 | 59 | 0.326 | 0.348 | 11 |
2015 | 0.307 | 133 | 63 | 126 | 24 | 3 | 3 | 165 | 50 | 7 | 42 | 0.402 | 0.386 | 16 |
2016 | 0.310 | 137 | 69 | 129 | 27 | 3 | 7 | 183 | 78 | 8 | 52 | 0.440 | 0.389 | 10 |
2017 | 0.293 | 91 | 34 | 83 | 18 | 1 | 7 | 124 | 50 | 7 | 52 | 0.438 | 0.371 | 9 |
2018 | 0.311 | 131 | 78 | 125 | 20 | 0 | 16 | 193 | 75 | 6 | 77 | 0.480 | 0.390 | 12 |
2019 | 0.268 | 130 | 51 | 101 | 22 | 0 | 4 | 135 | 48 | 3 | 58 | 0.358 | 0.379 | 10 |
2020 | 0.289 | 120 | 48 | 116 | 15 | 1 | 2 | 139 | 39 | 6 | 45 | 0.346 | 0.362 | 13 |
2021 | 0.209 | 89 | 23 | 44 | 8 | 0 | 1 | 55 | 24 | 1 | 34 | 0.261 | 0.306 | 4 |
2022 | 0.215 | 102 | 26 | 48 | 7 | 0 | 1 | 58 | 21 | 0 | 33 | 0.260 | 0.304 | 6 |
2023 | 0.283 | 91 | 32 | 70 | 13 | 0 | 3 | 92 | 29 | 4 | 24 | 0.372 | 0.376 | 10 |
2024 | 0.302 | 57 | 20 | 38 | 5 | 0 | 1 | 46 | 11 | 0 | 23 | 0.365 | 0.395 | 7 |
기록 출처 : KBO 홈페이지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HitterDetail/Total.aspx?playerId=74206
https://www.yna.co.kr/view/AKR20151208191200007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호는
그토록 꿈꿔왔던 골든글러브를 11년 만에 이뤘다며 활짝 웃었다.
김재호는 "그동안 두산의 주전 유격수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올해 마침내 받게 돼 행복하다.
김태형 감독님께서 저를 많이 믿고 의지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71147
김재호는 2004년 두산에 입단한 후 손시헌의 그늘에 가려 오랜 기간 백업선수로 있었다.
그 뒤 손시헌이 NC에 입단하며 김재호는 2014년부터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올 시즌에도 우승을 이끌며
명실상부 최고의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지난해엔 '프리미엄12'에서 주전 유격수로 참가했다.
또 올해 생애 첫 FA 자격을 얻어 두산과 4년 50억에 계약하며
종전 박진만이 SK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며 받은 금액(4년, 39억)을 깨고
유격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백업선수에서 어느 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김재호는
준수한 공격능력과 수준급의 수비실력
그리고 팀의 우승, 주장, 국가대표까지
프로 데뷔 12년 만에 KBO를 지배하는 유격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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